Lorem ipsum 뜻
로렘 입숨 뜻 : 그래픽 디자인에서 쓰이는 더미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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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이나 디자인 그래픽 또는 ppt 하다 보면 글상자에 나타나는 글이다. 뭐 그냥 신경 안 쓰고 지나가도 상관없이지만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다. 웹사이트나 팸플릿 디자인 등에서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웹사이트, 이력서, 출판물 등 여러 양식에서 디자인 샘플 등 에서 보이죠.
아래는 위키에 나와있는 설명을 가져와 봤는데요.. 이해가 조금 되는 거 같네요..
(위키백과)
로렘 입숨(lorem ipsum; 줄여서 립숨, lipsum)은 출판이나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폰트,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같은 그래픽 요소나 시각적 연출을 보여줄 때 사용하는 표준 채우기 텍스트로, 최종 결과물에 들어가는 실제적인 문장 내용이 채워지기 전에 시각 디자인 프로젝트 모형의 채움 글로도 이용된다. 이런 용도로 사용할 때 로렘 입숨을 그리킹(greeking)이라고도 부르며, 때로 로렘 입숨은 공간만 차지하는 무언가를 지칭하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로렘 입숨은 전통 라틴어와 닮은 점 때문에 종종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담지는 않는다. 문서에서 텍스트가 보이면 사람들은 전체적인 프레젠테이션보다는 텍스트에 담긴 뜻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출판사들은 서체나 디자인을 보일 때는 프레젠테이션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로렘 입숨을 사용한다.
로렘 입숨은 영어에서 사용하는 문자들의 전형적인 분포에 근접하다고도 하는데, 이 점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으로 초점을 이동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키케로의 원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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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에 H.래컴이 영어로 번역했고,
Nor again is there anyone who loves or pursues or desires to obtain pain of itself, because it is pain, but because occasionally circumstances occur in which toil and pain can procure him some great pleasure. To take a trivial example, which of us ever undertakes laborious physical exercise, except to obtain some advantage from it? But who has any right to find fault with a man who chooses to enjoy a pleasure that has no annoying consequences, or one who avoids a pain that produces no resultant pleasure?"
이를 한국어로 번역해보면 아래와 같다.
역시 마찬가지로, 단순히 고통이라는 이유 때문에 고통 그 자체를 사랑하거나 추구하거나 소유하려는 자는 없다. 다만 노역과 고통이 아주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상황이 때로는 발생하기 때문에 고통을 찾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모종의 이익을 얻을 수도 없는데 힘든 육체적 노력을 기꺼이 할 사람이 우리들 중에 과연 있겠는가? 하지만 귀찮은 일이 뒤따르지 않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선택한 사람, 혹은 아무런 즐거움도 생기지 않는 고통을 회피하는 사람을 누가 탓할 수 있겠는가?
* 그만 알아보자 알아볼 필요가 없는 거 같다. ㅜㅜ 번역은 여기까지만.
lorem ipsum은 라틴구절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철학자 키케로의 유리한 저서인 최고 선악론에서 나온 문장들을 발췌하여 뒤섞여 놓은 거라고 하는데요. 1500년대에 어떤 인쇄업자가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그래픽 디자인, 출판물에 대중화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라틴어 같기도 하고 어떤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문장이지만 사실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dummy text로 보면 됩니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글자지만 그래픽 디자인에서 디자인에 놓은 그래픽에 문장을 넣어놔야 목적물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의미 있어 보이는 글자를 입력하여 시작적인 요소를 높여 주기 위해서 쓰입니다.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글자를 위처럼 대충 써보았습니다. 뭔가 이상해 보이고 그래픽 디자인에 방해가 되는거 같네요.
lorem ipsum 을 왜 사용하는지 위 두 가지 예를 보니 알겠네요.
디자인 탬플릿에 내용을 채워 넣기 위해 아무런 의미 없는 내용을 나열을 해보니 완성도도 떨어져 보이고 장난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보는 사람이 시각적으로 디자인에 집중해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반대로 실제로 의미 있는 내용을 넣으면 디자인에 집중하기보다는 내용을 더 집중해서 디자인 요소를 평가받지 못하게 될 거 같고요.
결과적으로 lorem ipsum 은 아무런 의미 없는 더미 텍스트이고 문구 자체에 저자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래픽 디자인의 양식에 내용을 있어 보이게 넣는 정도라고 생각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항상 저 문구가 뭔지 궁금했고 텍스트 박스만 생성만 하면 자꾸 저 단어가 떠서 귀찮을 때가 많았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지식이 부족한 저를 탓하겠습니다.
이제 lorem ipsum 나오면 그냥 디자인에 텍스트 처럼 보이게 자동으로 들어가는 문구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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