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터넷

스캔없이 한글파일 서명하기(서명이미지 삽입후 PDF변환)

ITproblem 2021. 1. 19. 13:39

오늘은 스캔 없이 한글파일에 서명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최근에 한글파일 작성 후 스캔해서 보내라는 일들이 잦아서 한글로 작성 후 프린트해서 서명하고 다시 스캔을 해서 저장을 한 다음에 메일로 보내는 일을 아주 많이 한 적이 있다.

 

뭐 불편한 수준도 아니도 그냥 할만 해서 그냥 그냥 저런 방식으로 출력해서 서명한 다음 스캔 후 보내곤 했는데 최근에 부동산 계약 및 공모전 출품, 개인정보 동의서 등 처리해야 할 업무가 굉장히 많아서 엄청 바빴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그냥 서명을 직접 한 다음에 스캔해서 서명파일만 한글에 입력해서 스캔파일로 보내면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법이 있는지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요즘 조금씩 뭘 알아가고 있다보니 불편하고 번거롭고 반복적인 작업들이 생기면 뭐든지 편하고 간편하고 빠르게 할 생각만 하고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방법이 있다. 내가 검색을 안 해 봐서 나만 모르는 건지 다른 사람들은 이런 방법으로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방법이 있다. 

 

한글파일을 출력해서 서명한 다음 스캔파일로 보낼일이 적을 경우에는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 더 번거롭고 불편하다. 그런데 이런 업무가 많아지면 오늘 설명할 방법을 활용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엄청난 업무효율이 늘어날 거라고 본다. 나 같은 경우에는 그렇다. 제목은 스캔 없이 한글파일에 서명하기라고 되어있긴 하나 직접 서명한 스캔파일이 최초에 한 번은 필요하다. 이전에 블로그나 인터넷에서 제목들을 보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결과물이 나오는 것처럼 적어놔서 속은 적이 많았다. 나 같은 일반인은 제목 그대로 믿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스캔 없이 서명된 한글파일을 만들려면 최초에 한 번은 서명해서 스캔된 이미지 파일은 한 번은 만들어야 그걸 계속 활용해서 사용할 수가 있다. 따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명된 스캔 한글파일이 만들어진다고는 생각하지 말자. 

 

아무 노력없이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는 걸 잘 알지 않는가. 어쨌든 이제부터 설명을 해보자.

 

종이에 본인의 서명을 한 후에 스캔너로 스캔을 한 다음에 이미지를 아래와 같이 작게 잘라내서 이미지 파일로 저장한다. PNG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왜냐면 글자 이외는 투명하게 저장이 되므로 여러모로 쓸 때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JPG로 저장하는 방법밖에 모른다고 해도 뭐 상관은 없다. 한글파일에서 설정할 때 다르게 설정하면 된다. 

그래도 PNG로 저장해 놓을 걸 추천한다. 그냥 PNG로 저장하자.

 

나 같은 일반인도 서명 후 스캔하고 이미지 파일(PNG,JPG)로 저장하는 것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진행한다. 우선 아래와 같이 직접 쓴 서명 파일을 이미지로 만들어 놓았다. 최초에 한 번만 만들어 놓으면 되니 신중히 이쁘게 만들자. 크기는 작던 크던 한글파일에서 줄이면 되니까 크던 말던 신경 쓰지 말고 이쁘게만 써서 스캔해서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놓자.

 

종이에 이름을 직접 펜으로 쓴 다음 스캔을 해서 잘라서 만든 이미지 파일

 

개인정보 동의서 한글파일을 가지고 왔다. 아래 서명하는 곳이 있다. 이전 같으면 출력해서 볼펜으로 서명하고 다시 스캔하고 메일로 보내는 작업을 했었을 것이다.  뭐 한두 번 할 거면 상관없지만 이런 걸 한 10번 한다고 생각하면 스캔 서명 파일 저장해 놓고 편하게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참고로 생각해보면 이런 서명 파일을 30개 넘개 출력하고 서명하고 스캔하고 보내고 했던 거 같다. 한마디로 30번 정도는 참을 만하다는 것이다. 내 기준에는 그렇다는 거다. 

 

 

서명이라는 글자에 커서를 놓고 입력-그림-그림 을 누르면 만들어 놓은 서명 파일을 선택할 수 있는 탐색기 창이 나온다.

 

 

만들어놓은 스캔해놓은 서명파일을 선택한다. 서명 파일은 PNG 파일로 만들어 놓은 게 보인다.

 

선택을 하면 아래와 같이 보이는데 크게 늘릴수도 있고 줄일 수도 있게 되어있다. 적당히 조절하면 된다. 

서명이 너무 작으면 이상할 거 같아서 조금 크게 늘린다.

이제 여기서 부터가 중요하다. 지금도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거 같다. 해당 이미지 파일을 더블클릭하던지 오른쪽 마우스 누르면 설정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개체 속성을 지정하는 메뉴를 클릭한다.

개체 속성에서 글자처럼 취급하는 체크박스에서 체크 박스를 빼고 PNG 파일로 만들어 놓은 서명 파일이면 아래 빨간색 박스를 선택하면 된다. 본문과의 배치라는 설정인데 본문에 스캔파일을 입힌다고 생각하면 된다. PNG 파일은 바탕이 투명이므로 본문과 같이 보이는 게 가능하므로 (서명)이라는 글자 위에 서명 파일이 입혀져서 서명을 한 것처럼 보이게 된다. 바탕화면이 투명한 게 PNG 파일의 특성이다. 

 

그리고 서명파일을 JPG파일로 저장을 해놓은 거라면 글자 뒤에서 보이게 하는 제일 마지막 박스를 선택하면 된다. JPG파일은 바탕화면이 흰색이므로 제일 뒤로 보내서 흰색 바탕화면에 서명 파일이 보이고 그위에 (서명) 글자가 보이게 된다. 

흰색 바탕화면이 흰색으로 보이는게 JPG파일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서명 파일을 PNG로 만드냐 JPG로 만드냐에 따라 선택을 달리 하면 된다. 나 같은 일반인은 최초에 PNG 파일로 저장되는지  JPG파일로 저장되는지 1도 몰랐기 때문에 어떤 파일로 생성되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면 되겠다. 그런데 서명 스캔 파일을 사용하기 위해 시도하려고 생각을 했다면 PNG 파일이나 JPG파일로 저장하는 방법은 알 거라 생각된다. 

가지고 있는 파일에 맞게 설정방법을 선택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보이는데 이때 조금 키우던가 조절하던가 다시 원하는 대로 크기를 이쁘게 조절하면 된다. 

이제 엔터를 치던가 화면의 다른 부분을 누르면 최종적으로 (서명) 위에 서명 이미지가 입혀진 최종 한글파일이 작성되었다. 신기했다. 출력해서 서명하고 다시 스캔해야 나오는 화면이 서명이미지 파일로 스캔한 것처럼 한글 파일로 보이다니 대단하다. 

여기가 끝은 아니고 이제 서명이미지가 입혀진 한글파일을 PDF로 변환을 해야 한다. 변환을 안 하고 한글 파일만 보내면 

다른 사람이 당신의 서명이미지 파일을 도용해서 쓸 수도 있다. 주의하길 바란다. 꼭 PDF로 변환을 해야 한다. 

한글 파일의 파일-PDF로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PDF로 변환이 된다. 

 

 

이제 최종 파일인 서명된 PDF 파일이 완성되었다. 이제 이 PDF 파일을 보내면 원하는 업무를 완료할 수 있다.

보통 서명하고 스캔하면 PDF로 만들어지므로 누가 봐도 출력해서 서명해서 스캔해서 보낸 건지 아니면 서명 이미지로 한글파일에 삽입하여 PDF로 변환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제까지 서명이미지 파일로 스캐너 없이 한글파일로 서명된 PDF 문서를 만드는 과정의 설명이 끝났다.

 

이제 출력하고 서명하고 스캔하고 하는 작업은 이제 안 해도 된다. 편하다.

요즘도 이런 방법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이었던 거 같다. 

이제 스캐너 찾지 말고 프린터 찾을 필요 없이 스캔된 문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였다. 

 

단, 최초 서명 파일은 스캔해서 이미지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거 잊지 말자.